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 (OECD)가 발표한 ‘공통체 지수’를 보면 우리나라가 OECD 36개 국가 중 최하위인 36위를 차지했습니다. 공동체 지수는 ‘걱정이 있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웃이나 친구 등 사회적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?’에 대한 응답 비율입니다. 이처럼 걱정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이야기할 상대가 마땅히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.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,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지도 못하니 마음의 병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. 대학가기 위해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, 대학에 가서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고, 취직을 했더라도 고용불안에 시달리니 한 평생 걱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.

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생각으로 ‘이음’이 시작되었습니다. 이음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곳입니다. 마음과 마음, 사람과 사람, 사람과 사회를 이어가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이어주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음이 하는 일은 감정관리, 감정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, 이야기 상담, 응원프로그램 운영 등입니다.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, 응원받고 싶은 사람 등 누구나 속마음을 이음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.

이음 연구소 로고 디자인 타입 A

이음의 초성을 연결시켜 마음과 마음, 사람과 사람, 사람과 사회를 이어가는 이음 연구소를 은유적으로 시각화시킨 디자인입니다. 심플하고 미니멀한 이음 연구소 로고 디자인 A 타입의 경우, 총 3가지 형태로 변형시킨 세부 로고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디자인 기획에 활용했던 키워드로는 이음, 연결, 스마일, 행복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.

이음 연구소 로고 디자인 타입 B

'사람과의 마음을 주고받아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음 연구소'라는 주제로 브랜드 가치 철학을 정의하여 파생시킨 디자인입니다.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사람과의 연결은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는 과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. 이러한 의미에서 한 개의 선 (Line) 으로 전체 디자인 요소들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고민하였고,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된 픽토그램 (Pictogram)은 이음 연구소의 철학을 대변할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. 또한 재미요소로 두 사람의 몸을 이음의 초성에서 착안하여 써글 (Circle)과 스퀘어 (Square)를 적용해 보았습니다.

이음 연구소 로고 디자인 타입 C

이음 연구소의 세번째 로고 디자인의 경우, '따뜻한 마음'을 주요 키워드로 선정하여 시각화시킨 디자인입니다. '개인, 가족, 사회의 각 구성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주는 이음 연구소' 라는 주제로, 시각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메타포 (Metaphor) 가운데 하나인 하트 (Heart)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확장시켰습니다. 손을 맞잡고 있는 픽토그램은 연결과 소통을 상징할 수 있고 이음 연구소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.

이음 연구소 로고 디자인

기본적으로 로고 디자인 형태 자체만으로도 이음 연구소의 철학을 대변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. 형태 자체의 힘이 없게되면 추후 로고 디자인을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. 주목률과 가독성을 유지하면서 명함, 브로셔, 인쇄디자인, 티셔츠와 같은 이벤트 상품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야 합니다. 제안된 세 가지 로고 디자인 가운데 한 가지 안이 정해지면, 선정된 로고 디자인을 기준으로 국문 타이포그라피 디자인과 색상 체계 등을 정리하여 디자인 가이드를 발행할 예정입니다.